시윤이와
신비한
장난감 나라
시윤이는 장난감 놀이를 아주 아주 좋아해요.
하지만 오늘도 장난감들을 정리하지 않고 쿨쿨 잠이 들었답니다.
모두가 잠든 밤, 장난감 상자 속에서 반짝반짝 빛이 나기 시작하더니
작고 예쁜 황금 열쇠가 톡! 하고 나타났어요.
열쇠를 만진 순간, 시윤이는 장난감만큼 아주 작아졌어요!
그리고 장난감 상자 속 신비한 나라로 슝! 떨어졌답니다.
이곳은 장난감 나라예요. 그런데 정리되지 못한 장난감들이 엉엉 울고 있어요.
어두운 먼지 괴물이 나타났기 때문이에요!
시윤이는 마법의 하트 빗자루를 들고 장난감들의 먼지를 토닥토닥 털어주기 시작했어요.
다리가 부러져 슬퍼하는 블록 친구들을 위해, 시윤이는 블록을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 튼튼한 다리를 다시 놓아주었어요.
힘이 빠져 멈춰버린 아기 로봇을 발견한 시윤이는 가슴에 반짝이는 빨간 하트 태엽을 꽂아 꼬옥 돌려주었어요.
그때, 커다란 먼지 괴물이 다가왔어요!
하지만 시윤이는 도망치지 않고 괴물을 따뜻하게 꼬옥 안아주며 약속했죠. "내일은 꼭 깨끗하게 정리해 줄게!"
따뜻함을 느낀 먼지 괴물은 하늘로 두둥실 떠올라 예쁜 아기 별이 되었어요.
장난감 나라가 다시 오색 빛깔로 눈부시게 빛나기 시작했답니다!
아침에 잠에서 깬 시윤이는 다짐했어요. 놀고 난 장난감들은 늘 제자리에 예쁘게 정리하기로요!
시윤이는 오늘도 참 멋진 하루를 시작해요.